6월 모의평가 이후 결정해야 할 것

2017년 06월 07일
유플라이입시연구소

지난 1일 6월 모의평가가 끝났습니다. 아직 정식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20여일을 더 기다려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일과 대학입시지원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능 D데이의 점점 작아지는 숫자는 수험생의 마음을 초조하게 하지요. 그래서 가채점의 점수를 가지고 자신의 목표대학에 대한 합격 가능성과 안전한 합격 가능 대학을 찾기 위해 분주할 것입니다. 가채점을 가지고 말이죠. 각 대학은 정시에서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가지고 합격생을 선발합니다. 지금 모의고사가 끝난 후 가채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대략적으로 전국의 수험생들 중에서 ‘내 점수가 어느 곳에 위치하는가’를 확인해서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유형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선택과 집중’해야 합니다. 2018년 대학합격을 위해서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을 선택하고 그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실천해온 입시계획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계획을 수정 또는 보강해야 합니다.

 

◉수시와 정시 준비를 위한 시간 활용의 잣대로 사용

대입 수험생의 공부 목적은 대학합격입니다. 6월 모의평가는 11월수능 점수를 예상하거나 사탐이나 과탐에서 선택과목을 택하기 위한 과정 혹은 지금까지 공부법을 확인하는 과정이지요. 6월 모의고사 점수는 수험생들에게 고민거리를 안겨줄 것입니다. 수시로 대학지원을 할 것인가? 정시로 대학지원을 할 것인가?
‘수시납치’ 때문입니다. 수시납치는 수시에 합격해서 수능점수로 더 높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데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한 현상을 말합니다. 수시 지원을 할 때는 정시에 지원할 대학보다 상위 단계의 대학을 지원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수능까지 150여일이나 남았다는 겁니다. 수험생은 희망 점수를 현실화하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수험생들은 과도하게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 실제 얻은 점수에 자신이 실수로 틀린 점수까지 합해서 수능 점수를 예측합니다. 즉 수능에서 자신의 기대점수를 실재 점수라고 혼동합니다. 엄청난 착각이고 큰 실수입니다. 최소한 자신의 현재 점수가 실재 수능에서 얻을 점수라고 확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하여 수시전형을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수시 입시전형 선택과 집중 과목 결정

수능 성적은 정시와 수시 두 개의 입시전형에서 모두 중요합니다.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곧 합격입니다. 수시에서 각 대학이 정한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합니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에서 자신의 취약 과목과 단원을 파악해야 합니다.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월에는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 한 번 남은 기말고사가 3학년 내신 성적의 반을 결정해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정시로 지원할 것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구요? 정시에는 가군, 나군, 다군의 세 번의 기회가 있지만 수시에서 6번의 입시지원 선택의 기회가 있습니다. 정시보다 두 배죠. 내신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과목 선택과 취약 단원의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수시지원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서류준비를 할 때는 결정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습니다. 당장에 지원대학을 정해야하고 지원유형도 결정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도 공부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요소입니다. 이런 상황에도 수능 공부는 손을 놓지않아야 합니다. 공부해야 할 집중 과목을 선택해야 할 두 번째 이유입니다.

 

◉탐구과목 결정

올해 정시에서는 영어 절대 평가 체제로 바뀌어서 탐구과목은 상위권에서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서울 상위권 대학에서 백분위나 표준점수에서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곤 합니다. 과목 선택에 따라서 백분위 점수가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탐구 과목에서 적정한 선택은 입시전략의 중의 하나입니다. 기존 탐구영역 선택 과목의 학습 과정과 이번 6월 모평 탐구영역 선택 과목의 성적 결과를 통찰하여 어떤 선택 과목에서 안정적으로 최고점을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이런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난 학습과정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기존의 선택 과목에서 어떻게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공부량은 점수와 비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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