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학년도 대학입시 -지금부터 시작

2019년 03월 29일
유플라이입시연구소

생기부를 기반으로 합격생을 선발하는 수시전형을 고려하면 고등학교 2학년에게 대학입시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대입 수시전형은 2학년 중간고사, 기말고사,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생기부의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모든 학교활동이 생기부에 기록된다면 2학년에게는 오늘 학교활동도 긴 안목으로 보면 대입 수험생 생활의 일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장기의 입시플랜 없이 학교 활동을 한다면 3학년이 돼서 후회할 금쪽같은 ‘2학년 시간’일 것입니다. 2학년 기간은 대입 준비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의 기간은 대입을 위한 자신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더 집중할 시기입니다. 3학년들이 대학 합격을 위한 ‘입시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이라면 2학년은 ‘입시 경기’에 참가하기 위한 기본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경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잖아요.

자신이 참가하는 경기종목에 따라, 그 경기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역할에 따라 기본 준비는 다를 것입니다. 자신의 목표 대학을 정하고 목표 대학이 정하는 경기 규칙, 즉 입시 이슈를 놓치지 않고 미리 확인하는 것은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의 기본자세입니다.

고2 학년인 자신이 직접 선수가 되어 입시 경기를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의 주요 사항들을 미리 알아야 합니다. ‘득점 요소’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그것에 따라 효과적인 작전을 세울 수 있잖아요. ‘2021학년도 목표 대학의 입시 요강’에 따라 지금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입시 준비는 무엇인지 확인해 차근차근 실천해야 합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해

내신을 평가하게 되는 학교 수업이나 구성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해입니다. 우선 내신 과목 등은 개정 교육과정의 영향을 받아 교과목 편제 등이 이전과는 다릅니다. 교육과정의 변화로 학생의 선택권 자체는 확대됐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가 더 많아졌다는 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여 집중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진로선택 과목을 선정할 때 대학 입시를 염두에 두고 결정해야 합니다.

 

 

학생부 기재 방식이 바뀌었다?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학생부 기재사항 개선안은 현 고1부터 적용됩니다. 하지만 개선안 중 극히 일부는 현 고2~3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학생부의 각 부분에 기록되는 글자 수 축소에 관한 것입니다. 학생부 내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의 경우 기재 분량이 기존의 3,000자에서 1,700자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역시 1,000자에서 500자로 축소됩니다.

 

 

인문‧자연 구분 없는 모집단위의 등장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인문/자연 융합형 교육입니다. 몇몇 대학은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방식을 이미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강대는 계열 간 복수전공 제한이 없던 것에 더해 전면적인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도 정시에서 학과별 모집이 아닌 계열 통합으로 모집합니다. 중앙대도 정시에서 광역단위 모집을 예고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계열 구분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 집중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인문계열 학생이 과학 과목에 심화학습을 할 수 있고 자연계열 학생이 사회 과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생성된 것입니다.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입시 제도의 변화입니다.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난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전체 정원 대비 30% 이상의 교과전형 선발인원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정시에서 30% 이상의 선발인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전체 정원 대비 30% 이상을 뽑지 않을 것이 확실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지원자의 내신 성적이 합격생을 결정하는 절대적 평가 기준입니다. 두 학생 모두 내신이 3등급이고 한 학생은 유명 자율형 사립고에 다니고 다른 학생은 일반고에 다닌다면 누가 더 우수한 학생이라고 생각하나요?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낮을 것이므로 정시 선발인원 증가해서 교육부 권고 사항을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소재 주요 상위권 대학들은 2021학년도에는 교육부의 잠정 목표인 ‘총 모집인원의 30%’라는 정시 선발 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단계적으로 정시에서 모집 인원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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