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 고려대학교

2017년 04월 28일
유플라이입시연구소

고려대학교는 수시에서 일반전형, 고교추천Ⅱ를 통해

3년간 꾸준하고 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한 학생

적극적이고 긍정적 생활 태도를 보이는 학생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졸업 후 고려대학교를 빛낼 수 있는 학생

을 선발합니다.

고려대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과 고교추천Ⅱ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입니다.  이 수시전형에서 어떤 학생이 합격할 수 있을지 선명하게 그려지십니까? 공부도 잘 해야 하고 뭐든지 앞장 서서 잘해야 할 것 같고. 막연하지요. 구체적으로 어떤 학생이 합격할지 알 수 없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뚜렷한 합격 모델이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으니까요. 평가항목이 많고 준비해야 할 영역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제출된 서류인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는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까요?

 '특정 평가 항목의 유무에 따라 점수를 매기지 않는다.'고 고려대는 밝혔습니다. 학생부에 숫자와 문자로 표현된 기록으로 정성적 평가를 합니다. 학업 성적에 더해서 지원자의 성품도 평가한다는 것이지요. 비교과 영역에 쓰여진 문자로 고려대는 지원자의 성품을 평가하여 지원자의 우위를 가리겠다는 것입니다. 글의 첫머리에 나온 것과 같은 성품을 지녀야 합니다. 지원자의 성품을 평가하는 자료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입니다. 이 문서의 내용을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세 문서에는 반영 비율이 정해져 있을까요?

'특정 반영 비율도 없다'고 고려대는 밝혔습니다. 지원자의 고교 생활이 기록된  학생부를 토대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참고해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학생부는 평가의 기본이 되지만 자기소개소와 추천서는 참고 자료입니다. 학생부에 나타나지 않은 특정 활동에 대한  지원자의 주관적 동기나 그 영향을 알기 위해 자기소개서나 추천서를 이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려대는 제출된 자료 상호간에 연관성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부 동아리 활동란에  동아리 활동 기록만 있다면 입학사정관은 지원자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주관적 정보를 얻을 수 없습니다. 입학사정관이 얻고 싶은 정보는 동아리 활동이 지원자의 학습과 학교 생활에 끼친 영향입니다. 이때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 동아리 활동의 동기, 과정, 결과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성품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겠지요. 이와 반대로 자기 정보를 많이 넣으려고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담지 않는다면 입학사정관은 지원자의 특정 활동에 대한 주관적 감정을 알 수 없어 지원자의 학교생활에 깊은 인상을 받지 않겠지요. 그러면 평가의 기본 자료인 학생부에서 주요 평가항목은 무엇일까요?

학생부에서는 ‘학업역량’, ’인성’,  ‘전공적합성’을 평가합니다. 학업역량은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이 주요 평가 대상입니다. 학생부의  ‘교과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 영역입니다. 고려대는 단순히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수 과목, 이수자 수, 원점수, 평균, 표준 편차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내신 등급을 기준으로 한 ‘합격 가능 등급’이나 ‘지원 가능 등급’ 같은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더하여 내신 등급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학교에 개설된 교과 중 자신의 의지에 따라 난이도가 높고 이수자 수가 적은 교과를 선택하면 지원자의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고려해 평가에 반영합니다. 이런 기록을 가진 지원자는 고려대의 인재상인 ‘개척하는 지성’과 상응합니다.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또한 학업역량에서 중요한 평가 항목입니다. 지원자의 모습을 다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발전과 성장 모습을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어서입니다. 학생부종합의 목적에 딱 들어맞는 평가항목입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니까요.

인성과 전공적합성은  학생부에 기록된 모든 사항과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를 종합해 판단합니다. 고려대는 특정의 활동 상황이나 내역을 미리 정해 놓고 이 특정 활동을 했느냐 안했느냐로 평가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요약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영역의 학업능력, 비교과 영역의 인성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하여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내신과 비교과 중 내신이 좋으면 이 전형에 유리할까요? 아니면 비교과 영역이 내신보다 좋아야 할까요?

교과와 비교과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모두 잘 하라는 말입니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에 있는 모든 기록을 확인하고 지원자가 어떻게 고교 생활을 했고 그 활동을 통해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를 살피고 평가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은 꾸준하지 않고 성실하지 않은 학생으로 오인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과는 거리가 있지요. 성실하지 않다는 인상을 주니까요.

고려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과 고교추천Ⅱ입니다. 제출된 서류의 내용에 고려대가 지원자를 선발하는 이유가 기록되어야 합니다. 고려대는 인재상 중에서 ‘개척하는 지성’을 강조합니다. 학생부나 자기소개서, 고교추천서에는 ‘개척하는 지성’에 걸맞는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고교 3년 동안의 학생부에 교과 영역이나 비교과 영역에서 고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구현되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예비 고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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