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불안 해소법

2018년 04월 23일
유플라이입시연구소

봄이 왔습니다. 학교 주변의 나무들이 변했습니다. 화려한 꽃을 피워서, 새파란 잎사귀들로 새봄을 장식합니다.

그래도 학생들은 꽃과 나뭇잎 속에 파묻힐 수가 없습니다. 바로 중간고사가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중간고사가 끝나야 학생들에겐 ‘즐기는 봄’이 오는 것이죠.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오면 학생들의 몸과 맘 상태도 변하지요. 중간고사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변화입니다. 중간고사가 주는 압박감으로 인해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아 속이 불편한 경험을 하곤 합니다.

불편한 몸 상태와 불안한 마음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이처럼 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이 몸과 마음에서 느끼는 불편한 현상은 ‘시험 증후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는 나타나지 않은 현상인데 시험 때만 되면 나타나는 현상이니까요.

하지만 ‘시험 증후군’은 열심히 중간고사를 준비한 학생들에게만 겪는 ‘시험 증후군’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시험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은 시험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학교 성적에 관심이 있고, 대학 입학에 관심이 있고, 먼 훗날 자신의 직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시험 때 겪는 불안감입니다. 저는 그런 불안감을 겪는 학생들이 기특하고 예쁘게 보입니다. 자신들의 일에 열정적으로 임해서 받은 훈장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적당하게 느끼는 ‘시험 스트레스’는 시험공부에 대한 추진력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정도’를 숫자로 나타낼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마음이나 몸의 상태이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적당한 정도’란 평상시와는 약간 다른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모든 신경을 시험공부에 집중하니 ‘집중력’을 조정하는 우리 몸의 신경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겠어요.

문제는 지나친 시험 불안이 일으키는 몸과 마음의 변화입니다. 이 상태에 이르면 시험공부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합니다.

시험 대비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 결과가 가져올 두려움만 생각하죠. 시험공부를 한다고 책상 앞에 앉아 있지만 스스로 불안감만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공부해서 얻을 성취보다 저조한 성적에 대한 상상이 공부할 마음을 더욱 위축시킵니다.

공부할 마음이 사라지죠. 그 결과로 불안감만 더욱 증폭되고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어떻게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마인드 컨트롤’.

중간고사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으면 어떤 결과가 생길지 미리 걱정하는 대신 중간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어떤 결과를 받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실제 시험 과목을 앞두고 책상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을 미리 앞서 그려 보세요. 긴장감에 떨고 있는지, 혹은 시험 감독 선생님께서 “보고 있던 책을 책상 속에 넣으세요, 이제 시험 시간입니다.” 할 때까지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지.

지금 시험공부를 하면 시험 시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험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중간고사 성적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증폭되는 것입니다.

중간고사 성적에 대한 ‘지나친 불안과 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힘은 교과서를 펴고 연필을 손에 꽉 쥐는 것에서 나옵니다.

학생 자신이 중간고살 시험 결과에 대해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시험공부.

시험 중에 문제가 풀리지 않아 ‘망했다’ ‘망할 것이다’ 하는 갑자기 머릿속을 지배할 때는 크게 심호흡을 해보세요.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효과는 큽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긴 심호흡 말고 다른 방법도 없잖아요.

깊고 천천히 크게 숨 쉬는 것만으로 이완되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효과는 지금 풀고 있는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다음 문제를 풀 때 정답을 찾는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킬러 문제로 당황한 학생은 이 한 문제 말고도 다음, 다음, 다음 문제까지 영향을 받잖아요. 시험을 망치게 되는 이유입니다. 킬러 문제는 어려운 한 문제로만 끝나야 합니다.

시험 스트레스는 시험을 앞둔 학생이면 모두 겪는 현상입니다. 특히나 자신의 앞날에 특히 관심을 두는 학생이라면 그 정도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행여나 그렇다 해도 관심이 지나쳐서 걱정 상태에 이르지는 않아야 합니다. 걱정 상태에까지 이르러 중간고사 대비 시험공부를 할 수 없다면 걱정만 말고 시험 결과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것, 공부하는 것뿐입니다.

긍정적인 결과를 상상하세요.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것, 공부할 수 있는 것뿐입니다.

극도의 시험 스트레스는 공부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일 뿐입니다. 시험공부에 집중하면 자신도 모르게 사라진다는 것을 이미 학생들도 알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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