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3등급 이하인 수험생의 인서울 대학 합격법 – 논술①

2019년 03월 11일
유플라이입시연구소

내신 3등급 이하라면 학종을 선택해야 인서울 합격 가능

내신 3등급 이하의 수험생이 ‘인서울(이하 서울 소재 대학) 대학’에 합격하는 방법은? 내신 성적만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여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기는 어렵습니다.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신 2등급 이내에 있어야 가능합니다. 여자대학교를 고려하면 여학생은 내신 성적이 2등급 초반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학종(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합격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매년 발표하는 서울 상위권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내신 4등급 이하도 학종에서 합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신 4등급인 학생이 일반고 학생일까요? 아니면 특목고나 자사고 출신 학생일까요? 해당 대학에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잠시 망설임도 없이 특목고나 자사고 출신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잖아요.

3등급 이하의 일반고 출신의 학생이 생기부의 비교과활동을 평가받아 ‘인서울 대학’ 그것도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란 일어나기 힘든 일입니다. 더구나 생기부 비교과에 기록되는 대부분의 내용은 “셀프 기록”입니다. 대학이 ‘생기부 비교과’란의 기록이 셀프 기록이란 사실을 모를까요?

대학도 ‘셀프 기록’이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생기부에서 의미 있는 기록은 내신 성적뿐입니다. 그래서 학종에 지원할 때도 ‘내신 성적’에 따라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합니다. 내신 3등급 이하인 수험생이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인서울 합격 가능성이 낮다면 정시에 집중해야 할까요?

정시에서는 내신 성적이 합/불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합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거나 내신 성적을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작게 하기 때문에 내신 실질반영률은 크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내신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수능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수능에 집중한다고 수능 성적이 급작스럽게 오를까요?

논술전형은 패자부활 전형이다.

수능은 상대 평가입니다. 즉 성적순으로 줄을 세우는 것입니다. 대학마다 입학 정원이 있으니까 입학 정원 수 내에 자신의 등수가 있어야 합격합니다. 내신 성적이 1-2등급인 학생들은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이들보다 수능을 잘 봐야 정시에서 합격하는데 자신이 정말 이들보다 수능을 잘 볼 수 있을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합니다. 학생부교과 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수능에 집중하는 것이 인서울 대학 합격가능성이 조금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내신 3등급 이하의 수험생에게 의미 있는 전형이 남아 있습니다. 이른바 ‘패자부활전’에 비유되는 논술전형입니다. 수시전형에서 내신 3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에게 ‘왜 논술전형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인서울 대학 합격, 그것도 인서울 상위권 대학 합격이 가능한 전형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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